세무사법 개정 승리
세무사의 정계 진출 성공
제1회 조세대상자로, 김완석 교수 선정
◆…한국세무사회 임원 단체 사진
한국세무사회가 30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부터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수많은 회원이 참석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지난 60년 동안 갖은 도전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오늘날 회원 1만5000명으로 구성된 조세 전문가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한국세무사회 원경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한국세무사회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지난 60년 동안 갖은 도전과 시련을 겪으면서도 오늘날 회원 1만5000명으로 구성된 조세 전문가단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원경희 한국세무사회 회장
원 회장은 세무사법 개정 승리에 대한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변호사, 법무부의 극심한 반대를 물리치고 세무사법을 개정해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허용하지 않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세무사 제도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세무사의 정계 진출과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발족한 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시의원 6명과 기초단체 의원 3명이 당선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으로 재해, 재난시 신속복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세무사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전문자격사라는 인식을 대외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앞으로 세무사업 침해 대응과 신규 수익사업 개발, 청년 세무사 정착지원, 업무에 필요한 필수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쩜삼 등 플랫폼 운영자들의 불법 세무대리 및 광고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오히려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대한변호사협회와 변호사, 법무부의 극심한 반대를 물리치고 세무사법을 개정해 2004년부터 2017년 사이 세무사자동자격을 받은 변호사에게 기장대행과 성실신고확인을 허용하지 않게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세무사 제도의 독립성과 정체성을 확립해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 자리매김하고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위상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세무사의 정계 진출과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 소식을 전했다.
그는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발족한 뒤, 이번 지방선거에서 광역시의원 6명과 기초단체 의원 3명이 당선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세무사 드림봉사단 발족으로 재해, 재난시 신속복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세무사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전문자격사라는 인식을 대외적으로 확립했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앞으로 세무사업 침해 대응과 신규 수익사업 개발, 청년 세무사 정착지원, 업무에 필요한 필수 교육 등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쩜삼 등 플랫폼 운영자들의 불법 세무대리 및 광고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오히려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계기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단체 사진. 양경숙 의원이 한국세무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축사에 나선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세무사가 납세자 입장에서 부당하고 과다한 세금이 부과받지 않도록 함께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경숙 더민주 의원은 한국세무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세무사회가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익이 있는 곳에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되는, 공평과세가 되는 나라로 만들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표로 감사인사를 한 김성수 더민주 전북도 의원은 "지난해부터 정치 아카데미를 통해 세무사의 정계 진출에 도움을 많이 준 원경희 회장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무사 업계에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으로 "제 1회 조세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송구하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법에 따라 공평하게 과세하고 납세자의 권리도 존중하는 그런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덕식 세무사 등 45명이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이태야 세무사 등 29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강명화 세무사 등 20명이 중소밴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이종성 세무사 등 49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오재명 세무사 등 52명이 본회 공로상을, 김정식 세무사 등 188명이 거북이상을, 이미경 업무지원팀 차장 등 20명이 사무처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회무 자료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예산액 217억원 가운데 186억원이 집행돼 84.76%의 집행률을 보였다. 집행 잔액은 33억원이었으며 2022년 회계연도 세출예산은 170억원으로 회원에게 보고됐다.
이날 창립 60주년에는 더민주 김진태·우상호·김영주·양경숙·홍익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힘에선 송석준과 유경준 의원이, 정의당에선 류호정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세무사 대표로 더민주 김성수 전북도 의원이, 국힘 최병선 경기도 의원과 박채아 경북도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경숙 더민주 의원은 한국세무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뒤,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한국세무사회가 납세자의 권리 보호와 양질의 서비스를 위해 큰 노력을 해왔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익이 있는 곳에 더 많은 세금이 부과되는, 공평과세가 되는 나라로 만들어주길 간곡히 부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은 "세무사는 부당하게 불이익받지 않도록 돕는 역할을 해, 기업인이 더 많은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응원해줬다"고 밝혔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60년 동안) 세무사가 노동권과 생존권을 지켜오는 등 국민과 함께해온 시간"이라며 "앞으로 100년을 더 변함없이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지난 60년 동안) 세무사가 노동권과 생존권을 지켜오는 등 국민과 함께해온 시간"이라며 "앞으로 100년을 더 변함없이 국민과 함께하는 세무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왼쪽부터 국힘 최병선 경기도 의원과 박채아 경북도 의원, 원경희 회장, 더민주 김성수 전북도 의원
한국세무사회는 세무사 회원들이 정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세무사 정치지도자 아카데미'를 발족해 지원했다. 그 결과 제8회 동시지방선거에서 광역시 의원 6명과 기초단체 의원 3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대표로 감사인사를 한 김성수 더민주 전북도 의원은 "지난해부터 정치 아카데미를 통해 세무사의 정계 진출에 도움을 많이 준 원경희 회장에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무사 업계에 정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경희 회장과 김완석 강남대 석좌교수
제 1회 조세대상 수상자로 김완석 강남대 석자교수가 선정됐다.
김 교수는 수상소감으로 "제 1회 조세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송구하면서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법에 따라 공평하게 과세하고 납세자의 권리도 존중하는 그런 문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상식에서는 김덕식 세무사 등 45명이 부총리 및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이태야 세무사 등 29명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강명화 세무사 등 20명이 중소밴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이종성 세무사 등 49명이 국세청장 표창을 수여 받았다.
오재명 세무사 등 52명이 본회 공로상을, 김정식 세무사 등 188명이 거북이상을, 이미경 업무지원팀 차장 등 20명이 사무처직원 표창을 수상했다.
회무 자료에 따르면,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은 예산액 217억원 가운데 186억원이 집행돼 84.76%의 집행률을 보였다. 집행 잔액은 33억원이었으며 2022년 회계연도 세출예산은 170억원으로 회원에게 보고됐다.
이날 창립 60주년에는 더민주 김진태·우상호·김영주·양경숙·홍익표 의원 등이 참석했다. 국힘에선 송석준과 유경준 의원이, 정의당에선 류호정 의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아울러 세무사 대표로 더민주 김성수 전북도 의원이, 국힘 최병선 경기도 의원과 박채아 경북도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