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약 2700개 소형 위성 발사
서비스 가격 월 110달러, 가입자 수 40만 명
◆…일론 머스크가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화상으로 참여한 모습 사진:로이터통신
앞으로 항공기, 화물선, 보트, 트럭 등에서도 미국 우주 기업 스페이스X의 이동식 단말기를 설치하면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의 서비스 범위를 각종 교통수단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동식 새 단말기를 승인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고정된 장소에서만 스타링크에 접속할 수 있었다.
스타링크는 소형 군집위성 약 1만2000기를 수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구 저궤도에 띄워 전세계를 연결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다.
2018년 시험위성을 발사한 지 4년만에 약 2700개 소형 위성을 쏘아 올렸으며 FCC로부터 2027년까지 1만2000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배치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상태다. 2021년 중반 이후부터는 지상 중계 없이 위성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레이저통신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전송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의 기본 가격은 월 110달러(14만2000원)이고, 5월 기준 전체 가입자는 40만 명을 넘었다.
이번 조치로 미국 국내·국제선 항공기,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화물선, 미국 횡단 여행을 하는 RV에서도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하와이안 항공과 개인용 제트기 업체 JSX 등에 기내 무선 인터넷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JSX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올해 말에 JSX 승객들은 스타링크를 통해 무료로 웹 서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는 30일(현지시간)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스타링크의 서비스 범위를 각종 교통수단으로 확대하기 위해 이동식 새 단말기를 승인했다고 CNBC 방송이 보도했다.
기존에는 가입자가 고정된 장소에서만 스타링크에 접속할 수 있었다.
스타링크는 소형 군집위성 약 1만2000기를 수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지구 저궤도에 띄워 전세계를 연결하는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다.
2018년 시험위성을 발사한 지 4년만에 약 2700개 소형 위성을 쏘아 올렸으며 FCC로부터 2027년까지 1만2000기의 스타링크 위성을 배치할 수 있도록 승인받은 상태다. 2021년 중반 이후부터는 지상 중계 없이 위성간 통신이 가능하도록 레이저통신 기능을 추가해 데이터 전송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이 서비스의 기본 가격은 월 110달러(14만2000원)이고, 5월 기준 전체 가입자는 40만 명을 넘었다.
이번 조치로 미국 국내·국제선 항공기, 유럽에서 미국으로 이동하는 화물선, 미국 횡단 여행을 하는 RV에서도 위성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스페이스X는 하와이안 항공과 개인용 제트기 업체 JSX 등에 기내 무선 인터넷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JSX 공식 트위터에 따르면 "올해 말에 JSX 승객들은 스타링크를 통해 무료로 웹 서핑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