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 후오비 글로벌서 스테이킹 상품 출시

베리스토어가 베리(BERRY)를 상장한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글로벌에서 스테이킹(Staking) 상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후오비 글로벌은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업체를 지향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로 이달 기준 글로벌 가상자산 통계 웹사이트 코인마켓캡 10위, 코인게코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테이킹은 현재 거래하지 않는 유휴 가상자산을 예치한 후 예치 기간 동안의 이자 수익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만기일이 있으며 이자도 가상자산으로 받는다.

이번 베리 스테이킹 상품은 지난 6일부터 모집이 시작됐으며 30일 동안 모집하게 되고 예치기간은 다음달 4일까지다. 예치 상품은 기간 30일 기준 이율이 약 4.2%, 연이율이 약 50%이며 자세한 내용은 후오비 글로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리스토어는 연예인, 스포츠 스타, 유튜버 등 유명인들에게 애장품이나 재능을 기부받아 경매 및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판매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는 애플리케이션이다. 투명한 기부금 사용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으며 조작할 수 없는 데이터로 기부금 전달과정을 공개하고 있다.

최근 거래처리속도와 이용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자 BAS(Binance Application Sidechain)를 메인 네트워크로 채택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베리스토어 3.0에서 도네이션월드, 셀럽NFT, 바운티몰 등의 서비스를 올 3분기 내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베리스토어 관계자는 "많은 사용자가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스테이킹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