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윤리센터, 전국체전서 스포츠 인권보호·홍보 활동 진행

스포츠윤리센터가 오는 13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스포츠 인권보호·홍보 활동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윤리센터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상담사 및 인권감시관(살피미)'을 운영한다. 체육·인권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인권감시관과 상담사는 전국체전 기간 현장에서 선수 등 체육인에 대한 인권침해 요소(언어·신체적 폭력, 성폭력 등)와 경기장 내·외, 숙박시설 안전관리 등을 중점 점검하고 신고·상담·피해자지원 절차 안내와 인권침해 및 비리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스포츠 인권 의식을 높이고 기관과 추진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와 함께 공동 홍보부스도 운영한다.

전국체전 기간 내 공동 홍보부스에 방문할 경우 누구나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구독 및 O·X퀴즈, 룰렛, 스톱워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체육계 인권침해 및 비리 상담·신고는 윤리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