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경제위기 극복노력 및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회계인프라의 밑그림 마련
정기영 공인회계사는 1990년대말 한국 경제의 위기상황에서 대우그룹사태 등 금융과 회계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한국회계기준원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교육부회장으로 재임시 회계기준의 획기적 개선, 新국제감사기준의 국내 도입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회계인프라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회계분야 연구 및 저술, 다방면의 회계교육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회계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식은 오는 31일 63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제5회 회계의 날' 행사와 함께 개최된다.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 선정은 지난 2016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한국회계기준원 및 한국회계학회가 공동주관해 왔다. 우리나라 회계발전에 공훈을 세운 회계인과 그 업적을 발굴해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서다.
조익순 고려대 명예교수(2016년),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2017년), 신찬수 前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송자 前연세대학교 총장(2018년)과 김일섭 前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2021년) 등이 헌액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정기영 공인회계사 약력]
<경력사항>
·2009-현재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명예교수
·2009-2012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연구교육부회장
·2001-2009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회계학과 교수
·2002-2005 한국회계연구원 원장 겸 회계기준위원회 위원장
·1999-2001 금육감독원 전문심의위원
·1985-1998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부교수, 교수, 재무처장, 회계정보연구소장
·1977-1979 계명대학교 경영대학 전임강사
·1975-1977 한국투자공사 기업분석부 기업공개담당
·1972-1975 육군본부 통합회계담당장교(공인회계사)
·1971~1985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영학학사(1971), 동 대학원 경영학석사(1976),
텍사스대학교 대학원 회계학 박사(1985)
<학회활동>
·2001~2002 한국회계학회 회장
·1997~1998 한국산업경영학회 회장
<포상경력>
·2004 대통령 표창(회계 서비스 선진화를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