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서 김윤기에 승리
◆…정의당 이정미 신임 대표가 28일 국회에서 열린 제7기 당대표 선출 보고대회에서 당선이 확정된 뒤 수락 연설을 하고 있다. 2022.10.28 사진:연합뉴스
정의당은 28일 국회에서 제7기 신임 당대표 선출보고대회를 열어 지난 23일부터 엿새 간 결선투표 결과 63.05%를 얻은 이 전 대표가 36.95%를 얻은 김윤기 전 부대표를 제치고 당 대표에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결선투표 투표율은 50.26%로 나타났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1966년생으로 대학을 자퇴한 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시 정계에 입문한 뒤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도 역임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는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해 3.17%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정의당은 지난달 정기당대회에서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 당대표 권한 강화와 지명직 노동부대표 신설, 지역위원장 전국위원회 정수 신설, 조직강화위원회 신설 등 당헌·당규 개정안을 확정했다. 차기 지도부는 2023년까지 당명, 강령, 당헌·당규 개정 등을 포함한 재창당 작업을 완수해야 한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막말과 무능을 비판하는 것만으로 우리의 역할, 야당의 역할을 다했다고 자족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거대한 퇴행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직자 선거에서 부대표로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이, 청년정의당 대표로는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이 신임 대표는 2017년 7월부터 2년간 대표직을 수행한 데 이어 두 번째 정의당 대표를 맡게 됐다.
이 대표는 1966년생으로 대학을 자퇴한 후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2000년 민주노동당 창당 시 정계에 입문한 뒤 통합진보당 최고위원, 정의당 부대표·대변인 등을 거쳐 2016년 국회의원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원내수석부대표도 역임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는 인천시장 후보로 출마해 3.17%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정의당은 지난달 정기당대회에서 당명 개정 등을 포함한 당대표 권한 강화와 지명직 노동부대표 신설, 지역위원장 전국위원회 정수 신설, 조직강화위원회 신설 등 당헌·당규 개정안을 확정했다. 차기 지도부는 2023년까지 당명, 강령, 당헌·당규 개정 등을 포함한 재창당 작업을 완수해야 한다.
이 신임 대표는 수락 연설에서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막말과 무능을 비판하는 것만으로 우리의 역할, 야당의 역할을 다했다고 자족하지 않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거대한 퇴행을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바쳐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직자 선거에서 부대표로는 이기중 전 서울 관악구의원과 이현정 전 정의당 기후위기대응본부장이, 청년정의당 대표로는 김창인 정의당 남양주갑 지역위원장이 당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