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의장의 발언 뒤, 10년·2년물 상승 반전
파월 "금리인상 중단, 시기상조… 갈 길 좀 남았다"
선물시장 최종금리 5.08%(0.28%P↑)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 로이터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4연속 자이언스 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자 미국 10년물과 2년물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10년물 국채금리는 4.061%에서 시작한 뒤 4.115%에 거래됐다. 연준의 결정에 가장 민감한 2년물의 경우 4.570%에서 시작해 4.628%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결정으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200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3.75%~4.00%로 끌어 올렸다.
연준이 처음 성명에서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물가상승에 (반영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발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하자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며 "금리인상 중단에 대해 논의하기는 시기상조이고 아직 갈 길이 좀 남았다"고 말하면서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선물시장에 반영된 최종금리 수준도 5.08%로 전일대비 0.28%포인트 높아졌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까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96.41포인트(2.50%) 급락한 3759.6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66.05포인트(3.36%) 떨어진 1만524.80에 장을 마감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98달러(1.11%) 오른 배럴당 89.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2일(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10년물 국채금리는 4.061%에서 시작한 뒤 4.115%에 거래됐다. 연준의 결정에 가장 민감한 2년물의 경우 4.570%에서 시작해 4.628%를 기록했다.
연준은 이날 결정으로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2008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인 3.75%~4.00%로 끌어 올렸다.
연준이 처음 성명에서 "누적된 긴축, 통화정책이 경제활동과 물가상승에 (반영되는) 시차, 경제 및 금융 발전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하자 국채 금리가 하락했다.
파월 의장은 "최종금리가 예상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며 "금리인상 중단에 대해 논의하기는 시기상조이고 아직 갈 길이 좀 남았다"고 말하면서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 반전했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선물시장에 반영된 최종금리 수준도 5.08%로 전일대비 0.28%포인트 높아졌다.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2까지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대비 96.41포인트(2.50%) 급락한 3759.69를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66.05포인트(3.36%) 떨어진 1만524.80에 장을 마감했다.
미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98달러(1.11%) 오른 배럴당 89.3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