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제이, 유럽 스타트업 컨퍼런스 '슬러시' 참가…AI 솔루션 소개

슬러시는 전 세계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모이는 스타트업 행사로 인디제이는 창업진흥원의 스타트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참가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융합(AI+X) 지역특화산업 지원 사업'에 AI 솔루션 개발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서 감정분석 관련 데이터 학습, 알고리즘 개발, 실증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109개국 고객을 확보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 기업 인바디와 사용자 헬스케어 데이터 분석 서비스 기반 협력 구축으로 체성분 검사 기술력을 보유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인디제이는 "그동안 준비한 기술과 서비스 모델을 슬러시에서 공개해 본격적인 사업화를 알릴 계획으로 StealthWrks 등 유럽기반 투자사를 비롯해 100여개 이상의 관련 기업, 기관을 만나 사업 다각화의 기반을 다지겠다"면서 "50만 사용자를 확보한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 콘텐츠, 헬스케어 B2B 추천 솔루션을 선보이고 서비스 안착 후 헬스케어 대체불가토큰(NFT), IoT 기기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글로벌 진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디제이는 상황·감정을 자동 분석해 3D모델링 기법 AI 추천 시스템으로 시간(Time)·장소(Place)·상황(Occasion) 등 TPO 전략을 음악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사용자 음악 취향을 분석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