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우선 CCO(최고콘텐츠전문가) 조직 개편을 단행한 뒤 내년부터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CCO 조직 내 콘텐츠 제작 전문 조직인 ‘STUDIO X+U’를 두고 산하에 콘텐츠제작센터를 신설해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STUDIO X+U는 콘텐츠 IP 발굴·개발·투자 등을 담당하는 콘텐츠 IP 사업 담당, 콘텐츠 제작을 맡는 콘텐츠제작센터 등 2개 조직으로 개편됐다. 콘텐츠 IP 사업 담당은 이상진 상무가, 콘텐츠제작센터는 신정수 PD가 센터장을 맡는다.
콘텐츠제작센터는 버라이어티 제작1팀·2팀·스페셜팀, 뮤직 콘텐츠제작팀 등 4개의 팀으로 버라이어티 제작 1팀과 2팀은 이근찬 PD와 임형택 PD가 각각 팀장을 맡아 신개념 버라이어티 콘텐츠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버라이어티스 페셜팀은 양자영 PD가 맡고 뮤직 콘텐츠제작팀은 박상준 PD가 팀장을 맡아 음악 기반 콘텐츠 및 아이돌 관련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업무를 담당한다. 콘텐츠 전문 인재 영입도 계속 추진한다.
콘텐츠 제작과 함께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 확보를 위한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8일 영상 콘텐츠 프로젝트 투자를 담당하는 펀드인 펜처 케이-콘텐츠 투자조합에 참여하고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팬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인 빅크에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빅크와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인 빅크 스튜디오와 팬·독자를 위한 라이브 커뮤니티를 운영, 콘텐츠 IP 기반의 수익화를 통한 시장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 기여할 방침이다. 향후 LG유플러스는 콘텐츠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IP 확보를 위해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