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까지 서울의 미래상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2030서울플랜에 따르면 영등포권역은 세계 유수 기업 및 금융이 집적되는 글로벌 거점과 신성장 산업 기반의 복합업무중심지로 육성될 예정이다. 영등포 내 역세권 주변과 준공업지역 정비를 통한 산업구좌화 및 중심상업·업무기능 강화가 예정됐으며 영등포구 문래동 대선제분 부지도 문화 및 상업 복합 거점시설로 개발된다.
이에 지식산업센터 등 업무시설 분양에 관심이 높아진 모습으로 업계에 의하면 지난해 12월 영등포 하이퍼타워가 분양 개시 당일 일정을 마친 뒤 영등포 C타워, 영등포 디스테이트 등이 단기간 내 분양이 완료됐다.
◆…당산역 1·2차 SK V1 tower 투시도. 사진=SK에코플랜트
당산역 1차 SK V1 타워는 지하 5층~지상 35층(옥탑포함), 연면적 약 8만 3954.64㎡ 규모로 지식산업센터 558실, 지식산업센터(창고) 72실, 근린생활시설 17실, 기숙사 28실 등으로 구성된다.
이달 분양되는 당산역 2차 SK V1 타워의 경우 지하 6층~지상 18층, 연면적 약 2만 4384.33㎡로 지식산업센터 172실(창고 포함), 근린생활시설 7실, 운동시설 1실로 조성된다.
단지는 최고 35층으로 지어져 인근 대성디큐브(30층), 아이에스 비즈타워 1차(26층), 현대 지산 가산퍼블릭(28층)을 넘어설 예정이다.
1차는 단지 곳곳에 플로우웨이(산책로), 커뮤니티파크(휴게공간), 네이처&아쿠아필드(수변 휴게광장), 하모니가든(열린 휴게공간), 한강뷰 스카이라운지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며 2차는 옥상 하늘정원, 호실별 발코니 서비스 면적 제공 등이 계획됐다.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한다. 이밖에 은행, 편의점, 병원, 양화한강공원 등이 가깝다.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분양가의 최대 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등포로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