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명했다.
김태기 중앙노동위원회 위원장은 한국노동연구원을 거쳐 ’96년부터 단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를 지낸 노동경제학자로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공익위원을 맡으면서 노사 분쟁 중재·조정을 담당하였고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위원으로 노사관계 발전을 위한 사회적 대화에 참여하는 등 노사관계 및 분쟁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라고 대변인실은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이 노사 분쟁 중재·조정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노사관계에 대한 폭 넓은 이해를 토대로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여 산업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임명 이유를 전했다.
신임 김태기 중노위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