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통신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의 요금제를 개통할 수 있는 통합 공용 유심으로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출시됐으며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한 후 원하는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다.
출시 초기 이마트 24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지만, 판매처가 늘면서 개통 건수는 2.5배 이상 증가했다. 개통 건수는 지난 1월 3800여 건에서 쿠팡·G마켓 등 온·오프라인 10여 곳으로 판매처가 늘어난 10월에는 1만여 건으로 늘었다.
현재 이마트 24, 비마트(배달의민족의 온라인몰), 네이버 쇼핑, 쿠팡, 11번가, 티몬, 위메프, G마켓, 옥션, 지하철 역사 내 자판기 등 10여 곳에서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중소 사업자의 알뜰폰 사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소 사업자를 통해 알뜰폰에 가입한 고객 비중은 지난 1월 7.4%에서 10월 20.2%로 늘어 알뜰폰 서비스 가입자 5명 중 1명이 원칩을 이용하는 셈이다. 중소 사업자는 원칩을 통해 자사만의 유심을 판매하고 유통하는데 드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중소 알뜰폰 사업자와 상생을 강화하기 위해 원칩 및 알뜰폰 시장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모션 및 마케팅에도 집중하고 있다. 놀면 뭐하니에 고정 출연 중인 배우 박진주를 U+알뜰폰 전속 모델로 선정, 원칩을 알리기 위한 음원을 발매하고 뮤직 비디오를 제작했다.
이밖에도 원칩을 소개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NS인 틱톡에서는 ONE댄스 챌린지를, 알뜰폰 전용 홈페이지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