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이명순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왼쪽에서 여섯 번째)이 15일 금융감독원 본원에서 열린 '2022년도 금융감독원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석해 분쟁조정1국 홍장희 국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디지털금융혁신국 이수인 팀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등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자 및 적극행정위원회 위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최초로 원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부서 28개, 직원 39개 등 총 67개의 사례를 접수해 심사한 결과 우수부서 3개, 우수직원 10명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분쟁조정1국은 생‧손보 분쟁조정 처리방식 혁신을 통해 장기 적체 분쟁 해소 및 신속한 소비자 피해구제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부서를 차지했다.
이 부서는 ‘분쟁유형별 집중처리’ 등 생‧손보 분쟁조정 처리방식 혁신 과제를 강도 높게 실행해 11월말 기준 생‧손보 분쟁을 3536건으로 8월말 대비 25.5%(1212건) 감축했다.
최우수 직원으로는 이수인 디지털금융혁신국 팀장이 뽑혔다. 속칭 ‘절세단말기’ 광고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단말기를 확보해 다단계 결제구조 등을 직접 확인한 후 국세청과의 협업을 통해 탈세 행위가 의심되는 미등록 PG 43개사를 적발했다.
향후 적극행정 우수사례 수상자들에게는 금감원장 상장을 수여하고, 특별 승진‧승급, 연수 우대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조직내 적극적으로 일 잘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전파하는 등 노력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부족한 부분 등에 대해서는 지속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