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조사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1293명 가운데 60.2%가 내년에 주택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응답 비율이 낮은 수치다.
업계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에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6%대를 넘고 자재비도 뛰면서 수요자 구매 의욕이 하락해 미분양 물량이 지속 쌓이게 됐다고 평가한다.
다만 KB부동산 자료에 의하면 기준금리가 5%까지 올랐던 IMF 외환위기 때인 1998년도의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13.56%를 기록했으나 이듬해 8.54%로 반전을 보이며 2002년 22.78%까지 줄곧 상승세를 보인 바 있어 일각에서 내집마련 적기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과거 부동산 시장에서 하락-상승장 경험을 미뤄 봤을 때 앞으로의 부동산 시장 분위기는 이와 비슷하게 흘러갈 것"이라면서 "한국개발연구원의 KDI 경제전망 보고서에도 경기 둔화가 내년부터 서서히 회복될 것을 예고했으며 앞으로도 자재비 인상으로 상승할 분양가를 생각한다면 지금이 내집마련 적기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동대구 센트럴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6층(세대기준 최고 35층), 아파트 4개동, 전용면적 84~124㎡ 481세대와 오피스텔 1개동, 전용면적 84㎡ 62실 등 모두 54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159세대, 84㎡B 159세대, 84㎡C 66세대, 84㎡D 32세대, 106㎡ 33세대, 124㎡ 32세대로 구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A 31실, 84㎡OB 31실 등으로 계획됐다.
동대구역과 수성구 더블 생활권 입지를 갖추는 단지로 도시철도 1호선 동대구역, 2호선 범어역, KTX·SRT 동대구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인근에 위치하며 국채보상로, 동대구로, 달구벌대로, 동대구IC, 수성IC 등의 교통망도 가깝다.
주변 생활인프라는 신세계백화점, 현대시티아울렛, 이마트, 메가박스, 동대구세무서, 행정복지센터 등이 구성하고 신천, 야시골공원, 범어공원 등의 녹지도 인접한다.
단지가 들어설 MBC네거리 일대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사업지 인근 MBC 이전으로 다양한 문화 및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대구 도시철도 1·2·3호선을 모두 잇는 엑스코선(수성구민운동장역~범어역~MBC네거리~동대구역~이시아폴리스)도 오는 2028년 개통 예정이다.
단지는 전 세대 남측향 위주로 배치되며 전 세대 전용면적 84㎡ 이상 중·대형 평면으로 공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동대구로 일원에 마련됐다. 모집공고일 전까지 견본주택 내 고객라운지가 운영되며 대표번호 예약 후 방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