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매치 코퍼레이션 "올해 수주액 150억 돌파"

스매치 코퍼레이션이 올해 수주 금액 15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주 금액은 작년 4억원 수준에서 40배 가량 늘어난 규모다.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서울 서초동에 6층 규모 스매치 서초사옥도 마련했으며 성장세를 바탕으로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설립된 스매치 코퍼레이션은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비효율을 ZERO로 만들겠다'는 취지 아래 인공지능(AI) 사무실 중개 서비스 '스매치' 등 5개의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회사측은 "지난해 스매치 코퍼레이션의 성장을 견인한 주요 동력은 스매치로 그동안 무신사, 프레시지, 티몬, 스파르타코딩클럽, 미소 등 여러 기업의 사무공간을 마련해왔는데 중개 수수료 무료라는 비용적 이점과 AI 자동 제안서라는 시간적 이점을 제공해 고객수를 늘리는 중으로 올해 350건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누적 계약 면적은 이달 기준 11만 평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면서 "'스매치 디자인'은 스매치 다음으로 많은 선택을 받은 서비스로 스매치의 중개 고객이 자연스럽게 인테리어 고객으로 연결돼 업체에서 통상 필요로하는 세일즈·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스매치에서 연결되는 고객 수요 증가에 맞춰 국내 유수의 인테리어 업체 출신 전문가를 영입해 양질의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익정 스매치 코퍼레이션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는 기술의 힘으로 제거할 수 있는 비효율의 영역이 무주공산이라 생각한다"며 "스매치 코퍼레이션의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스매치 메디'를 통한 리테일 상업용 부동산 시장, '빌디'를 통한 빌딩 매입매각과 리모델링 시장 등 신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