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연속 8만 명대를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BN.1 변이가 20%를 넘어서 방역 당국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8만 8172명이며 변이의 20.6%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N.1"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8만 817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39만 64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 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며 전날인 8만 7559명보다 613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 8만 4553명보다는 3619명, 2주일 전인 지난 7일 7만4693명보단 1만3479명이 늘었다.
12월 2주(12.11~12.17) 주간 신규 확진자는 45만 5364명으로 전주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만 505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512명으로 전날 519명보다 7명 줄었으나 지난 18일 이후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12월 1주(12.4~12.10)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5.88%로 지난 11월 3주 12.10%, 11월 4주 13.29%, 11월 5주 14.69% 등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우세종이던 BA.5의 검출률은 52.0%로 전주 60.5% 대비 하락했고 BA.2.75의 세부계통인 BN.1은 20.6%로 전주 17.4% 대비 상승했다.
BN.1 변이는 BA.2.75의 하위 변이로 검출 속도가 BA.5.2보다 44.7% 빠르고 BA.2.75보다 면역회피 능력이나 전파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현재의 유행 추세에 BA.1의 확산이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BN.1 확산 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본은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2%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7.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21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8만 8172명이며 변이의 20.6%가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인 BN.1"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는 신규 8만 817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2839만 646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월 14일 9만3949명 이후 98일 만에 가장 많은 수치이며 전날인 8만 7559명보다 613명 증가했다.
1주일 전인 지난 14일 8만 4553명보다는 3619명, 2주일 전인 지난 7일 7만4693명보단 1만3479명이 늘었다.
12월 2주(12.11~12.17) 주간 신규 확진자는 45만 5364명으로 전주 대비 1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6만 5052명이다.
이날 위중증 환자수는 512명으로 전날 519명보다 7명 줄었으나 지난 18일 이후 나흘째 500명대를 기록했다.
12월 1주(12.4~12.10) 주간 확진자 가운데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15.88%로 지난 11월 3주 12.10%, 11월 4주 13.29%, 11월 5주 14.69% 등 꾸준히 증가세를 나타냈다.
우세종이던 BA.5의 검출률은 52.0%로 전주 60.5% 대비 하락했고 BA.2.75의 세부계통인 BN.1은 20.6%로 전주 17.4% 대비 상승했다.
BN.1 변이는 BA.2.75의 하위 변이로 검출 속도가 BA.5.2보다 44.7% 빠르고 BA.2.75보다 면역회피 능력이나 전파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현재의 유행 추세에 BA.1의 확산이 다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BN.1 확산 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대본은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2% 감소되므로 예방접종은 여전히 유효한 방역수단이고 고령층·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3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7.3배, ‘2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3.1배가 높았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