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M 제공
라리가의 10여개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 중 하나인 TVM은 라리가 공식 메타버스 플랫폼의 독점 사업권을 획득하고 라리가 소속 1·2부 리그 구단들의 메타버스를 구축하고 있다.
세계 5대 축구 리그 중 처음 메타버스 사업에 진출한 라리가는 지난 5월 라리가 메타버스를 구축할 파트너사로 한국의 TVM을 선정했다. VR, AR, XR 등의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8억명 라리가 팬들 간 보다 현실감 있는 상호소통(Interaction) 구현을 목표로 한다.
축구관련 방송, 게임, 경기 결과 예측, 팬 커뮤니티, SNS 기능 등 흥미 요소와 팬 참여 및 관련 콘텐츠 생성을 토대로 '축구팬을 위한 최상의 디지털 축구 세상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라리가 사무국의 오스카 마요 수석이사는 "라리가 메타버스에서 전 세계 팬들이 라리가 경기와 하이라이트 등 각종 영상을 즐기고 팬들간 친목을 도모하며 나아가 자신이 좋아하는 구단 및 선수와 소통하는 등 팬들이 재미있고 흥미롭게 즐기거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실질적으로 제공되길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TVM의 블록체인 총괄이사 LEO CHOI는 "라리가 메타버스 토큰은 팬들이 플랫폼에서 사용하게 되는 토큰인 만큼 보안과 기능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TVM의 시실리 대표이사는 "블록체인이 가진 다양한 기능이 라리가 메타버스와 결합된다면 전 세계 라리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라리가 메타버스 토큰은 메타버스에서 유료 콘텐츠 결제, 팬 투표, 선수·구단 후원, 스트리머 후원, 기부, 구단 팬들 간의 라이벌 게임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