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가 최근 극단적 선택으로 중상을 입으며 배임 혐의 관련 재판이 내년 1월 중순 이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대장동 개발사업 배임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에 ‘4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제출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 강도가 높아지자 압박감에 극단적 시도를 하다 변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16일과 19일 예정되어있던 재판을 연기한데 이어 오는 23일에도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일정을 취소했다.
추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주간 이어지는 법원 동계 휴정기가 끝난 이후인 1월 중순 이후에나 재판이 재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최소 1176억 원에 달하는 시행 이익을 만들어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된 후 구속 기한 만료로 지난달 24일 석방돼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최근 검찰은 김 씨의 측근인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와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 등을 체포해 구속했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씨 측은 대장동 개발사업 배임 혐의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에 ‘4주간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제출했다.
김 씨는 지난 14일 측근에 대한 검찰 수사 강도가 높아지자 압박감에 극단적 시도를 하다 변호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위중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재판부는 지난 16일과 19일 예정되어있던 재판을 연기한데 이어 오는 23일에도 재판이 제대로 진행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일정을 취소했다.
추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2주간 이어지는 법원 동계 휴정기가 끝난 이후인 1월 중순 이후에나 재판이 재개될 것으로 추측된다.
김 씨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사업으로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화천대유 측에 최소 651억 원가량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최소 1176억 원에 달하는 시행 이익을 만들어 성남도시개발공사 측에 손해를 입힌 혐의로 지난해 11월 구속기소 된 후 구속 기한 만료로 지난달 24일 석방돼 불구속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최근 검찰은 김 씨의 측근인 화천대유 공동대표 이한성씨와 화천대유 이사 겸 전 쌍방울 그룹 부회장 최우향씨 등을 체포해 구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