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좌) (사진 로이터)
21일(현지시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중국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났다.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전직 러시아 대통령이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러-중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며 "우크라이나 위기에는 원인이 있고, 그것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러시아는 평화회담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지난 10년간 중·러 관계는 국제적 격동의 시련 속에서 항상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왔다"라며 화답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측이 각자의 국정에 기초한 장기적인 전략적 선택"이라며 "중국은 러시아 측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중러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공동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과 러시아의 수뇌부 회동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기 전 중러 관계를 과시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회동에서 메드베데프 부의장은 "러-중 포괄적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며 "우크라이나 위기에는 원인이 있고, 그것은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러시아는 평화회담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이에 대해 "지난 10년간 중·러 관계는 국제적 격동의 시련 속에서 항상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높은 수준으로 발전해 왔다"라며 화답했다.
또한 시 주석은 "중국과 러시아가 새로운 시대의 포괄적인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은 양측이 각자의 국정에 기초한 장기적인 전략적 선택"이라며 "중국은 러시아 측과 함께 새로운 시대의 중러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보다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공동 추진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중국과 러시아의 수뇌부 회동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회담하기 전 중러 관계를 과시하기 위함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