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중국 베이징 시민들 (사진 로이터)
최근 위드코로나로 전환한 중국에서 코로나19 감염병의 재유행으로 매일 100만명의 환자와 5천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의료분석업체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전후로 일일 환자 수가 최악의 경우에는 370만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어피니티는 3월부터 다시 감염세가 급증해 일일 감염자 수가 최고 420만명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코로나19 지역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링을 통해 추정치를 계산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일일 감염자 수는 100만명 선에서 그치고 사망자수는 5천여명 정도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당국은 지난 21일 기준 29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월에는 10명 미만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해외 언론들은 중국 병원에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화장장에 시신이 몰리고 있다며 실제 상황이 공식 발표와 다르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에어피니티 소속 루이스 블레어 백신 및 역학 조사 책임자는 "중국이 집계 방식을 바꾼 이후 공식 보고 자료가 전국 발생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듯 하다"며 "사망자 발생의 심각성을 경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보건의료분석업체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최대 명절인 춘절을 전후로 일일 환자 수가 최악의 경우에는 370만명까지 증가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특히 에어피니티는 3월부터 다시 감염세가 급증해 일일 감염자 수가 최고 420만명까지 오를 수도 있다고 예측했다.
에어피니티는 중국의 코로나19 지역 데이터에 기반한 모델링을 통해 추정치를 계산했다고 밝혔다.
다만 재유행이 급속도로 확산되지 않는다면 일일 감염자 수는 100만명 선에서 그치고 사망자수는 5천여명 정도에 머무를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 당국은 지난 21일 기준 29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12월에는 10명 미만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해외 언론들은 중국 병원에 입원 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화장장에 시신이 몰리고 있다며 실제 상황이 공식 발표와 다르다는 점을 비판하고 있다.
에어피니티 소속 루이스 블레어 백신 및 역학 조사 책임자는 "중국이 집계 방식을 바꾼 이후 공식 보고 자료가 전국 발생 상황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듯 하다"며 "사망자 발생의 심각성을 경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