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1월초 압색→2차 소환→구속영장 청구할 것"
"檢, 정략적인 의도 다분해"
"28일 소환 후 1월 초 압수수색 영장 또 나올 듯"
"민주당 사활과 관련된 것이라는 깊은 고민과 위기감"
◆…'성남FC 후원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소환 통보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6일 오후 국회 당대표회의실 앞에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 겸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 위원인 김승원 의원이 1월초 임시국회가 끝난 뒤, 검찰이 이재명 당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하는 시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2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검찰이 너무 의도적이고 계획된 수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고민이 깊다"라며 "검찰이 증거를 따라 수사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이라든가 또 정략적인 이유 때문에 소환하는 것에 대해 저희가 너무나도 화가 나고 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쌍방울 변호사 대납 수사부터 시작했다가 김만배 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성남 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사를 틀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장동 수사도 막히고 그 다음에 또 김웅 의원 검찰 사건 조작이라든가 여러 가지 불리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걸 전환하기 위한 정략적인 생각이 너무 많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의도와 목적이 있고 이재명 대표가 나가서 어떤 해명을 하든 결국에는 기소 혹은 그 전에는 구속영장 청구까지 다 예정되고 있다라고 저희는 보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1월 9일 날 임시국회가 마무리되고 다음에는 아직 예정이 없다"라며 "그렇다면 28일 먼저 소환하고 1월 초에 압수수색 영장이 또 나올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압수수색 장소는 당대표 사무실이나 의원회관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또 압수수색 시도 후 2차 소환을 한 다음 회기가 끝나면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지금 검찰에서 적용하려는 법 조항이 제3자 뇌물죄"라며 "검찰의 주장에 의하면 성남FC건 관련해 두산에서 벌써 30몇 억인데 100억 이상이면 사실은 무기 10년 이상 유기징역이기 때문에 검찰에서는 구속영장 청구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근거는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저는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이기에 불구속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을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먼저 저희한테 대선자금과 관련이 있다라고 하는 그런 언론보도를 흘렸다"며 "저희가 그때부터는 이건 우리 민주당의 사활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깊은 고민과 위기감을 느끼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이 대표에게 '개인적 대응'을 촉구하는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사실은 이 대표니까 저희가 이렇게 방어하고 또 떳떳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지 만약에 이 대표가 무너지면 그 다음에 문재인 전 대통령님에 대한 수사라든가 또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라든가 그것이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또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방위적으로 펼치기 때문에 여기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서 이 대표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검사들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자기가 수사하고 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은 자기 직을 걸고 하는 것"이라며 '좌표 찍기'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김 의원은 27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검찰이 너무 의도적이고 계획된 수사 절차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저희로서도 고민이 깊다"라며 "검찰이 증거를 따라 수사하는 게 아니라 정치적인 목적이라든가 또 정략적인 이유 때문에 소환하는 것에 대해 저희가 너무나도 화가 나고 또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라는 생각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검찰이 쌍방울 변호사 대납 수사부터 시작했다가 김만배 씨의 극단적 선택으로 성남 FC 후원금 의혹으로 수사를 틀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장동 수사도 막히고 그 다음에 또 김웅 의원 검찰 사건 조작이라든가 여러 가지 불리한 정황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런 걸 전환하기 위한 정략적인 생각이 너무 많다, 이렇게 판단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의도와 목적이 있고 이재명 대표가 나가서 어떤 해명을 하든 결국에는 기소 혹은 그 전에는 구속영장 청구까지 다 예정되고 있다라고 저희는 보고 있다"고 했다.
김 의원은 "1월 9일 날 임시국회가 마무리되고 다음에는 아직 예정이 없다"라며 "그렇다면 28일 먼저 소환하고 1월 초에 압수수색 영장이 또 나올 것 같다"고 추측했다. 압수수색 장소는 당대표 사무실이나 의원회관이라고 부연했다.
김 의원은 또 압수수색 시도 후 2차 소환을 한 다음 회기가 끝나면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 의원은 "지금 검찰에서 적용하려는 법 조항이 제3자 뇌물죄"라며 "검찰의 주장에 의하면 성남FC건 관련해 두산에서 벌써 30몇 억인데 100억 이상이면 사실은 무기 10년 이상 유기징역이기 때문에 검찰에서는 구속영장 청구까지 할 수 있는 그런 근거는 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굉장히 저는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 이 대표가 제1야당 대표이기에 불구속 기소할 것이라는 관측을 부인한 것이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한 당 차원의 대응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먼저 저희한테 대선자금과 관련이 있다라고 하는 그런 언론보도를 흘렸다"며 "저희가 그때부터는 이건 우리 민주당의 사활과 관련된 것이 아닌가라고 하는 깊은 고민과 위기감을 느끼고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이 대표에게 '개인적 대응'을 촉구하는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사실은 이 대표니까 저희가 이렇게 방어하고 또 떳떳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것이지 만약에 이 대표가 무너지면 그 다음에 문재인 전 대통령님에 대한 수사라든가 또 국회의원에 대한 수사라든가 그것이 정말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또 예상할 수 없을 정도로 전방위적으로 펼치기 때문에 여기서는 더 이상 물러날 곳은 없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에서 이 대표 관련 수사를 맡고 있는 검사들의 실명과 사진을 공개한 것에 대해 김 의원은 "자기가 수사하고 기소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은 자기 직을 걸고 하는 것"이라며 '좌표 찍기'라는 주장을 부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