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제공
지난달 주식 발행규모가 6104억원으로 전월 대비 2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2173억원)의 유상증자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28일 발표한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회사채 발행 규모는 10조2194억원으로 전월 대비 16.3% 증가했다.
기업공개(IPO)는 2741억원(13건)으로 전월대비 31.2% 감소했으나 유상증자는 전월대비 277.9% 증가한 3363억원(3건)이었다.
지난달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은 윤성에프앤씨, 유비온 등 13곳이다. 코스피 상장기업 제주항공(2173억원)과 코스닥 상장기업 알체라, 오스코텍은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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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회사채 발행규모는 9조6090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3108억원(15.8%↑) 늘었다. 하나캐피탈(7900억원), 신한카드(6600억원), 케이비국민카드(5900억원), 현대캐피탈(5500억원), 케이비캐피탈(5410억원) 등이다.
일반회사채는 57.5% 감소했으나 금융채 및 자산유동화증권(ABS)이 각각 25.8%, 61.8% 증가했다.
11월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24조7127억원으로 전월 대비 5조1761억원(0.8%↓) 감소했다. 일반회사채 발행액(5900억원)은 11월 상환액(1조7000억원)에 못 미치며 순상환을 지속했다.
기업어음(CP)‧단기사채 발행 실적은 117조7683억원으로 전월 대비 4조8475억원(4.3%↑)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