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디앤피 스피리츠 제공
사가모어 스피릿은 미국 메릴랜드 지역에 기반을 두고 라이 위스키를 전문으로 다루고 있다.
디앤피 스피리츠는 "메릴랜드 현지 농장들과 관계를 유지하며 좋은 메릴랜드 호밀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위스키를 병입하며 최고의 라이 위스키를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사가모어 스피릿의 제품 3종은 위스키 트렌드와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한 프리미엄 라이 위스키"라고 설명했다.
사가모어 스피릿 시그니처(ABV 41.5%)는 4~6년 동안 숙성된 두가지 스트레이트 라이 매시빌을 블렌딩한 위스키다. 라이 함유량이 높은 매시빌로 시나몬과 정향의 향미를 더했고 라이 함유량이 적은 매시빌을 통해 카라멜, 꿀, 시트러스의 향미를 품었다.
사가모어 스피릿 더블 오크(ABV 48.3%)는 4~5년 동안 숙성한 뒤 웨이브 스테이브 배럴(wave stave barrel)이라 불리는 특별한 오크통에서 18개월 동안 추가 숙성된다. 웨이브 스테이브 배럴이란 일반 오크통과 달리 오크통 안쪽면을 물결처럼 홈을 판 오크통으로 상호작용을 활발케 하기 위해 원액과 오크통이 닿는 면적을 넓혔다.
사가모어 스피릿 캐스크 스트렝스(ABV 56.1%)는 4~7년 동안 숙성된 라이 함유량이 높은 매시빌과 적은 매시빌 두 가지가 블렌딩됐다. 7년 숙성된 원액은 깊은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4년 숙성된 원액은 시트러스함과 밸런스된 스파이스를 느끼게 되고 높은 도수에 걸맞게 강렬하고 진한 풍미를 경험하게 된다.
디앤피 스피리츠 관계자는 "라이 위스키는 수많은 클래식 칵테일에 사용되는데 사가모어 스피릿 라이 위스키를 활용한 마가리타, 라이-가리타(Rye-garita)는 심플하게 즐기기 좋고 사가모어 스피릿 라이 위스키(1.5 oz)와 오렌지 리큐르(0.5 oz), 라임 쥬스(1 oz), 아가베 넥타르(0.5 oz)를 함께 셰이킹한 뒤 얼음이 담긴 락 글라스에 따라 라임 웨지로 가니시 하면 완성된다"며 "라이-가리타는 오렌지 리큐르와 라임 쥬스, 아가베 시럽에서 오는 시트러스함과 약간의 달콤함이 느껴지면서도 라이 위스키의 풍미가 잘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