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에 참석한 고정욱 롯데지주 부사장(왼쪽부터),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김기형 메리츠증권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현철 롯데건설 부회장과 최희문 메리츠증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는 롯데건설이 진행 중인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에서 회사가 보증하는 ABCP(자산유동화 기업어음) 등의 채권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최근 약 9000억원 규모 롯데그룹 계열사 대여 자금을 조기 상환한 롯데건설은 브랜드 가치와 우량 프로젝트에 주목해 이번 투자가 결정됐다고 평가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PF 차환 성공, 회사채 완판, 롯데 계열사 대여금 조기상환과 더불어 이번 협약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