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사진 로이터)
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와 중국이 통화 스와프 협정을 확대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미겔 페쉐 총재는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와 중국의 중앙 은행이 통화 스와프 거래를 체결했음을 확인한다"며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사용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쉐 총재는 "이번 통화 교환으로 제공된 1300억 위안(약 24조원)으로 아르헨티나는 국제 준비금을 강화했고, 그 중 350억 위안(약 6조원)을 외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는 외화 부족으로 인한 위기에서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정한 환율에 따라 교환하는 외한 거래다. 외화가 바닥날 때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 쓰는 외화 안전판인 셈이다.
일찍이 외환보유액이 고갈된 것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는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통해 무역비용과 부채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국제통화기금(IMF)과 약속한 만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브라질 다음으로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알페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를 발표하고 당시 5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중앙은행 미겔 페쉐 총재는 성명을 통해 "아르헨티나와 중국의 중앙 은행이 통화 스와프 거래를 체결했음을 확인한다"며 "아르헨티나 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사용을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페쉐 총재는 "이번 통화 교환으로 제공된 1300억 위안(약 24조원)으로 아르헨티나는 국제 준비금을 강화했고, 그 중 350억 위안(약 6조원)을 외환 시장 활성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스와프는 외화 부족으로 인한 위기에서 서로 다른 통화를 미리 정한 환율에 따라 교환하는 외한 거래다. 외화가 바닥날 때 상대국의 통화를 빌려 쓰는 외화 안전판인 셈이다.
일찍이 외환보유액이 고갈된 것으로 알려진 아르헨티나는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 협정을 통해 무역비용과 부채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국제통화기금(IMF)과 약속한 만큼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브라질 다음으로 아르헨티나의 두 번째로 큰 무역 파트너이다.
알페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지난해 11월 중국과의 통화스와프를 발표하고 당시 50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말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