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마트스코어 제공
스마트스코어는 지난 9일 경기도 파주 KGA 사옥에서 '공인 핸디캡 사업 계약' 체결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KGA가 보유한 국내 핸디캡 사업 권한 중 골퍼의 핸디캡 인덱스 계산·표출과 실제 라운드 시 골프 코스의 난이도와 플레이 방식(라운드 유형: 스트로크, 매치 등)에 맞게 변환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위해 스마트스코어는 KGA에서 2017년부터 중앙 핸디캡 프로그램으로 채택해 사용하던 진(GHIN)을 대신해 핸디캡 산정을 위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골퍼의 스코어 입력을 관장한다. 회사측은 "R&A와 USGA가 주관하는 월드핸디캡시스템의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지정한 대한민국 독점 'Accredited Provider'로 국내 골퍼가 해외 어디에서나 핸디캡을 쉽고 편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앱에서 제공하던 스코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이번 사업을 통해 공인 핸디캡을 국내 골퍼가 간편하게 신청·보유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는 이달 중순(예정)부터 스마트스코어 앱, KGA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3월 네이버 스포츠의 N골프에서도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