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개연성도 찾기 어려워
검찰이 통화했다는 날, 수원지법서 재판 받아
완성도 떨어지는 소설, 너무 잘 팔려…국민 기만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대북송금 관련해 자신과 통화했다는 검찰 수사에 대해 "검찰의 신작 소설이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일축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예정에 없던 발언을 자처해 "오늘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관련 질문을 쏟아낼 것이 분명해 미리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이 대장동 시리즈물, 성남FC 시리즈물에서 신작을 내놓았는데 그 이전 시리즈물도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였지만 이번엔 최소한의 개연성도 찾기 어렵다"며 "신작 소설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이 통화한 날로 지목한 2019년 1월 17일에 대해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발언'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재판을 받았다"면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재판이 8시 가까이 돼서 끝났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이) 그날 저녁 만찬 자리에서 이화영 당시 부지사가 전화를 바꿔줘 통화했다는 건데 그 만찬이 오후 6시부터 8시경이라는데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한 이야기인가"라며 "재미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날 재판받는 것을 뻔히 알면서 명색이 부지사라는 사람이 그런 전화를 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저를 공격하는 쪽의 말 같지 않은 온갖 소설들을 단독의 이름으로 보도하면서 검찰 측의 허위 사실에 대해선 전혀 검증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에 대해 고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설이 너무 잘 팔리고 있고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방울 측의 대북 로비 사건은 온 국민의 관심사일 뿐 아니라 매우 중요한 일인데 거기에 무관한 경기도와 이재명을 왜 관여시키나"라며 "관여시키려면 기본적인 사실이 있어야 하고 최소한의 개연성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면서 유감을 표했다.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는 예정에 없던 발언을 자처해 "오늘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관련 질문을 쏟아낼 것이 분명해 미리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검찰이 대장동 시리즈물, 성남FC 시리즈물에서 신작을 내놓았는데 그 이전 시리즈물도 형편없는 완성도를 보였지만 이번엔 최소한의 개연성도 찾기 어렵다"며 "신작 소설의 완성도가 너무 떨어진다"고 말했다.
검찰이 이 대표와 김 전 회장이 통화한 날로 지목한 2019년 1월 17일에 대해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발언'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재판을 받았다"면서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재판이 8시 가까이 돼서 끝났다"고 전했다.
이어 "(검찰이) 그날 저녁 만찬 자리에서 이화영 당시 부지사가 전화를 바꿔줘 통화했다는 건데 그 만찬이 오후 6시부터 8시경이라는데 상식적으로 그게 가능한 이야기인가"라며 "재미가 없지 않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제가 그날 재판받는 것을 뻔히 알면서 명색이 부지사라는 사람이 그런 전화를 했겠느냐"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저를 공격하는 쪽의 말 같지 않은 온갖 소설들을 단독의 이름으로 보도하면서 검찰 측의 허위 사실에 대해선 전혀 검증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에 대해 고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면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소설이 너무 잘 팔리고 있고 국민들에 대한 기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방울 측의 대북 로비 사건은 온 국민의 관심사일 뿐 아니라 매우 중요한 일인데 거기에 무관한 경기도와 이재명을 왜 관여시키나"라며 "관여시키려면 기본적인 사실이 있어야 하고 최소한의 개연성이 있어야 하지 않느냐"면서 유감을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