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번 전당대회로 여의도 정치 기반 마련하고 싶어해"
"이준석이 만든 조어 '윤핵관'은 한 줌도 안 되는 극소수 불과"
"지금은 힘 모아서 윤석열 정권 안정 시킬 때"
◆…홍준표 대구시장 [사진=연합뉴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3·8 전당대회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측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을 갖고 싶어한다”며 안철수 후보를 직격했다.
홍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대 대통령은 언제나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은 정치 경력이 일천해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이 없다”며 “그래서 윤 대통령 측은 이번 전당대회로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을 갖고 싶은데 그게 여의치 않으니 짜증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각에서 ‘윤핵관’ 운운하는데 이는 이준석 전 대표가 만들어 낸 조어에 불과하다”며 “그들은 한 줌도 안 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윤안 연대를 거론한 것은 역린을 건드린 커다란 착각“이라며 ”만약 대통령에 맞서 당권을 쟁취하는 데 목표를 뒀다간 앞으로 정치 행보가 험난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핵관’, ‘안윤연대’ 등의 단어 사용으로 대통령실과 논란을 빚은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6일 오전에 이날 계획 일정들을 모두 취소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안 후보 측은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표출되자 상황 점검 및 정국 구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홍 시장은 지난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대 대통령은 언제나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이 있었는데 윤 대통령은 정치 경력이 일천해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이 없다”며 “그래서 윤 대통령 측은 이번 전당대회로 여의도에 정치적 기반을 갖고 싶은데 그게 여의치 않으니 짜증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일각에서 ‘윤핵관’ 운운하는데 이는 이준석 전 대표가 만들어 낸 조어에 불과하다”며 “그들은 한 줌도 안 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에서 안철수 후보가 윤안 연대를 거론한 것은 역린을 건드린 커다란 착각“이라며 ”만약 대통령에 맞서 당권을 쟁취하는 데 목표를 뒀다간 앞으로 정치 행보가 험난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윤핵관’, ‘안윤연대’ 등의 단어 사용으로 대통령실과 논란을 빚은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6일 오전에 이날 계획 일정들을 모두 취소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안 후보 측은 대통령실과의 갈등이 표출되자 상황 점검 및 정국 구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