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환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 대표
8년이라는 오랜 기간 동안 삼성지역세무사회에서 간사를 맡아온 김일환 회장(세무법인세움 대치치점 대표세무사)은 지난 2020년부터는 삼성지역세무사 회장으로 지역세무사회를 이끌고 있다. 치열한 과당경쟁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세무사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는 김 회장.
그는 조세일보(www.joseilbo.com)와 인터뷰에서 "미래세대의 안정적 궤도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청년세무사들에게 노하우를 나눠주고 있다. 청년세무사가 힘든 일을 겪을 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무사 개업 11년 차인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의 대표세무사이기도 하다. 상속·증여, 양도소득, 기업세무조사 대행 등 개인과 법인에 대한 전문 세무 컨설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과거 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보니, 학원 세무조사대행 전문성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
김 회장은 "매출에 집중하는 영리법인이 아닌 납세자의 납세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불경기와 과당경쟁으로 인한 세무업계의 병폐에 맞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무업을 하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Q.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1년 48회 세무사고시 출신 세무사로 개업 11년 차입니다. 제가 세무사가 된 사연은 남들과 조금 다릅니다. 저는 본래 대치동에서 10여 년 동안 학원을 경영한 사업자였습니다. 2008년 세무조사를 겪은 뒤, 세금에 대해서 알아야겠다고 생각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11년에 세무사시험 2차를 통과했고 2012년에 개업을 했습니다. 그 뒤 2018년, 뜻이 맞는 국세청 출신 세무사 5명과 세움을 창립해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Q. 세무법인세움은 어떤 곳인가요?
2018년 2월에 창립한 세움은 용산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두 개의 고양지점, 충무로지점, 대치지점 등 구성원 6명이 총 5개의 본·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움은 기업세무조사대행, 상속·증여세 신고, 양도소득세 신고, 기타 세법 등에 대한 컨설팅과 기장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는 약 40억원 정도로 국내 100대 세무법인 안에 속합니다.
Q.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제가 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보니, 학원만의 세무 특수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학원이 수강료를 올리려면 교육청 교습비 조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세움 대치지점은 심사에 필요한 세무자료와 학원이 주의해야 할 세무관련 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학원이 세움 대치지점과 함께한다면, 교습비 조정위원회 심사를 매끄럽게 통과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다른 사례로, 대형 학원은 세무 조사를 많이 받습니다. 보통 학원을 생각하면 접대비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원과 강사는 근로 계약관계가 아니라 프리랜서 계약관계입니다. 이런 이유로 때에 따라서 학원이 강사에게 차를 리스해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접대성 경비에 해당합니다.
다만 국세청이 학원업계의 특성을 잘 모르다 보니, 접대비 경비 문제로 학원과 불필요한 다툼을 종종 일으킵니다. 세움 대치지점은 학원의 위와 같은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세무조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다툼에서 많이 이겨봤습니다.
Q.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을 이끌고 싶으신가요?
매출에 집중하는 영리법인이 아닌 납세자의 납세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또한 불경기와 과당경쟁으로 인한 세무업계의 병폐에 맞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무업을 하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고 싶습니다.
Q. 삼성지역세무사회도 이끌고 계십니다. 회장으로서 삼성지역세무사회의 특징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2020년 삼성지역세무사회장이 되기 전까지 지회 간사활동을 8년 동안 했습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청년세무사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해 삼성지역에서 개업한 세무사가 100명에 달합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세무사 간에 과당경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세무사는 기반이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큰 출혈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세대의 안정적 궤도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제가 쌓은 노하우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세무사가 힘든 일을 겪을 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일환 삼성지역세무사회장 약력]
중동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 통계학과 졸업
호서벤처전문대학원 벤처경영학과 석사
한국학원총연합회 자문세무사
그는 조세일보(www.joseilbo.com)와 인터뷰에서 "미래세대의 안정적 궤도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청년세무사들에게 노하우를 나눠주고 있다. 청년세무사가 힘든 일을 겪을 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세무사 개업 11년 차인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의 대표세무사이기도 하다. 상속·증여, 양도소득, 기업세무조사 대행 등 개인과 법인에 대한 전문 세무 컨설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과거 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보니, 학원 세무조사대행 전문성은 전국 최고라고 자부한다.
김 회장은 "매출에 집중하는 영리법인이 아닌 납세자의 납세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한다"며 "불경기와 과당경쟁으로 인한 세무업계의 병폐에 맞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무업을 하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Q. 간단한 본인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2011년 48회 세무사고시 출신 세무사로 개업 11년 차입니다. 제가 세무사가 된 사연은 남들과 조금 다릅니다. 저는 본래 대치동에서 10여 년 동안 학원을 경영한 사업자였습니다. 2008년 세무조사를 겪은 뒤, 세금에 대해서 알아야겠다고 생각해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11년에 세무사시험 2차를 통과했고 2012년에 개업을 했습니다. 그 뒤 2018년, 뜻이 맞는 국세청 출신 세무사 5명과 세움을 창립해 여기까지 오게 됐습니다.
Q. 세무법인세움은 어떤 곳인가요?
2018년 2월에 창립한 세움은 용산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현재 두 개의 고양지점, 충무로지점, 대치지점 등 구성원 6명이 총 5개의 본·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움은 기업세무조사대행, 상속·증여세 신고, 양도소득세 신고, 기타 세법 등에 대한 컨설팅과 기장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습니다. 매출 규모는 약 40억원 정도로 국내 100대 세무법인 안에 속합니다.
◆…김일환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 대표
제가 학원을 운영한 경험이 있다 보니, 학원만의 세무 특수성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있는 몇 가지 사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학원이 수강료를 올리려면 교육청 교습비 조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해야 합니다. 세움 대치지점은 심사에 필요한 세무자료와 학원이 주의해야 할 세무관련 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학원이 세움 대치지점과 함께한다면, 교습비 조정위원회 심사를 매끄럽게 통과할 수 있을 거라고 자신합니다.
다른 사례로, 대형 학원은 세무 조사를 많이 받습니다. 보통 학원을 생각하면 접대비가 많이 발생하지 않을 거로 생각합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학원과 강사는 근로 계약관계가 아니라 프리랜서 계약관계입니다. 이런 이유로 때에 따라서 학원이 강사에게 차를 리스해줄 수도 있는데, 이 경우 접대성 경비에 해당합니다.
다만 국세청이 학원업계의 특성을 잘 모르다 보니, 접대비 경비 문제로 학원과 불필요한 다툼을 종종 일으킵니다. 세움 대치지점은 학원의 위와 같은 특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세무조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런 다툼에서 많이 이겨봤습니다.
Q.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세무법인세움 대치지점을 이끌고 싶으신가요?
매출에 집중하는 영리법인이 아닌 납세자의 납세편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회사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또한 불경기와 과당경쟁으로 인한 세무업계의 병폐에 맞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무업을 하는 데 앞장서서 노력하고 싶습니다.
Q. 삼성지역세무사회도 이끌고 계십니다. 회장으로서 삼성지역세무사회의 특징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는 2020년 삼성지역세무사회장이 되기 전까지 지회 간사활동을 8년 동안 했습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청년세무사에게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지난해 삼성지역에서 개업한 세무사가 100명에 달합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러다 보니 세무사 간에 과당경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청년세무사는 기반이 약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더 큰 출혈을 겪고 있습니다.
저는 미래세대의 안정적 궤도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저는 이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제가 쌓은 노하우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년세무사가 힘든 일을 겪을 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일환 삼성지역세무사회장 약력]
중동고등학교 졸업
성균관대학교 경상대학 통계학과 졸업
호서벤처전문대학원 벤처경영학과 석사
한국학원총연합회 자문세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