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 공장 모습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 반도체 공장이 보험사를 상대로 4억달러가 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고 블룸버그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 텍사스 반도체 공장은 지난 2021년 한파로 재산피해와 사업손실을 크게 겪어 팩토리 뮤추얼 인슈어러언스(FM)를 상대로 4억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다만 FM은 재산피해에 대해선 피해보상을 배제한다는 이유로 1억2600만달러만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FM이 한파와 관련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FM을 상대로 소송을 걸며 "FM은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의 손실 전액을 보상하기로 한 계약을 준수하길 거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3일 동안 정전됐고 그 후 며칠 동안 천천히 공장의 전력을 복구해야 했기에 추가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장 외부도 추운 날씨에 물리적 손상을 입었다.
FM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삼성전자 텍사스 반도체 공장은 지난 2021년 한파로 재산피해와 사업손실을 크게 겪어 팩토리 뮤추얼 인슈어러언스(FM)를 상대로 4억달러에 달하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다만 FM은 재산피해에 대해선 피해보상을 배제한다는 이유로 1억2600만달러만 지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FM이 한파와 관련된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는 FM을 상대로 소송을 걸며 "FM은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의 손실 전액을 보상하기로 한 계약을 준수하길 거부했다"고 밝혔다.
당시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은 3일 동안 정전됐고 그 후 며칠 동안 천천히 공장의 전력을 복구해야 했기에 추가 비용이 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공장 외부도 추운 날씨에 물리적 손상을 입었다.
FM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