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오른쪽)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OIL 제공
이번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S-OIL은 난방연료가 대부분 도시가스로 전환됐으나 일부 복지시설과 농어촌 지역에서 여전히 등유를 난방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고자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S-OIL CEO는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