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경기도 남양주 새롬의 집을 찾은 대우건설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난방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릴레이 봉사활동은 2012년 처음 시행돼 12년간 지속된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전시성 이벤트나 단순 기부 차원을 넘어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 번 돌아볼 기회를 갖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새롬의 집을 찾아 김치냉장고, 생필품 구매 기부금을 후원하며 시작됐다. 장작으로 난방을 운영 중인 새롬의 집을 위해 임직원이 장작패기 등의 활동에 나섰으며 환경 개선을 위해 화단 정리를 진행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새롬의 집 인근에서 무사고·무재해를 위한 안전기원제도 이뤄졌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이 지속적이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된 만큼 토목사업본부의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해도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