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점검 필요
◆…[사진=유튜브 채널 '한문철TV' 캡쳐]
고속도로 터널을 빠져나오는 자동차 위로 고라니가 차 유리를 뚫고 떨어져 운전자가 크게 다친 사고가 뒤늦게 화제다.
지난 1일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6시쯤 대전 서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제보됐다.
'터널을 나가자마자 날벼락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A 씨는 당시 퇴근 후 안영1터널을 지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차량이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공중에서 무언가 '쾅' 하고 차량에 큰 충격을 가하며 앞 유리를 강타했다.
차 유리를 뚫고 A 씨를 덮친 후 뒷좌석으로 내리 꽃힌 건 다름 아닌 고라니였다. 해당 사고로 A 씨는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로 크게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고에 대해 "고라니가 못 오도록 펜스를 쳐놨어야 한다. 이건 100% 도로공사 책임으로 자칫하면 사망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공사에서 전국의 고속도로 터널을 전부 다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양쪽 모두 전체적인 점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일 교통사고 전문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6시쯤 대전 서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제보됐다.
'터널을 나가자마자 날벼락을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블랙박스 영상을 제보한 A 씨는 당시 퇴근 후 안영1터널을 지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영상을 보면 차량이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공중에서 무언가 '쾅' 하고 차량에 큰 충격을 가하며 앞 유리를 강타했다.
차 유리를 뚫고 A 씨를 덮친 후 뒷좌석으로 내리 꽃힌 건 다름 아닌 고라니였다. 해당 사고로 A 씨는 얼굴이 피범벅이 될 정도로 크게 다쳐 전치 4주 진단을 받았다.
한문철 변호사는 이 사고에 대해 "고라니가 못 오도록 펜스를 쳐놨어야 한다. 이건 100% 도로공사 책임으로 자칫하면 사망할 뻔했다"고 말했다.
이어 "도로공사에서 전국의 고속도로 터널을 전부 다 점검해야 한다"며 "이번 사고를 계기로 한국도로공사와 민자고속도로 양쪽 모두 전체적인 점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