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의 스파스카야 타워 사진=로이터
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무력 침공한 러시아가 현수준의 전쟁을 앞으로 2년간은 더욱 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투아니아 정보 당국이 전망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투아니아 군사정보국 일레지우스 폴라비셔스 국장은 "현재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고려해봤을 때 지금과 같은 강도의 전쟁을 앞으로 2년쯤은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폴라비셔스 국장은 "또한 러시아가 전쟁을 얼마나 더 오래 수행할 수 있느냐는 이란이나 북한 등 러시아를 돕는 국가들의 영향도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폴라비셔스 국장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예측하는 것 이외에도 러시아와 중국 소속 해커들이 리투아니아 정부 네트워크망에 지속적으로 침투하려드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폴라비셔스 국장은 "(러시아와 중국의) 해커들은 오랜 기간 동안 리투아니아의 내부 정보뿐만 아니라 외교 기밀들까지도 수집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폴라비셔스 국장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된 정보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 사이에서도 러시아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모습을 견지하는 국가로 알려져있다. 또한 지난 2021년 리투아니아 내에 대만이 대사관에 준하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허락한 바 있어 중국으로부터 반발을 사는 중이다.
현재 자국 해커들이 리투아니아를 공격 중이라는 주장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울러 리투아니아 군사정보국은 러시아가 내부 인프라 비용을 통해 군사 자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서방의 경제제재가 통하지 않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리투아니아 군사정보국은 "서방의 경제제재를 우회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점점 서방과 장기적인 신경전을 벌일 준비를 갖추는 중이고 발틱해 인근에서도 군사적 영향력을 증대시켜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의 향방이 러시아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전쟁으로 인해 치뤄야하는 비용이 높아질수록 러시아는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리투아니아 군사정보국 일레지우스 폴라비셔스 국장은 "현재 러시아가 가지고 있는 자원을 고려해봤을 때 지금과 같은 강도의 전쟁을 앞으로 2년쯤은 계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폴라비셔스 국장은 "또한 러시아가 전쟁을 얼마나 더 오래 수행할 수 있느냐는 이란이나 북한 등 러시아를 돕는 국가들의 영향도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폴라비셔스 국장은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을 예측하는 것 이외에도 러시아와 중국 소속 해커들이 리투아니아 정부 네트워크망에 지속적으로 침투하려드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폴라비셔스 국장은 "(러시아와 중국의) 해커들은 오랜 기간 동안 리투아니아의 내부 정보뿐만 아니라 외교 기밀들까지도 수집하려고 시도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폴라비셔스 국장은 해킹으로 인해 유출된 정보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리투아니아는 유럽연합(EU) 회원국들 사이에서도 러시아에 대해 가장 비판적인 모습을 견지하는 국가로 알려져있다. 또한 지난 2021년 리투아니아 내에 대만이 대사관에 준하는 시설을 설치하도록 허락한 바 있어 중국으로부터 반발을 사는 중이다.
현재 자국 해커들이 리투아니아를 공격 중이라는 주장에 대해 중국과 러시아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아울러 리투아니아 군사정보국은 러시아가 내부 인프라 비용을 통해 군사 자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서방의 경제제재가 통하지 않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리투아니아 군사정보국은 "서방의 경제제재를 우회해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점점 서방과 장기적인 신경전을 벌일 준비를 갖추는 중이고 발틱해 인근에서도 군사적 영향력을 증대시켜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앞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의 향방이 러시아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며 "전쟁으로 인해 치뤄야하는 비용이 높아질수록 러시아는 부담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