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제공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이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를 진행한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3년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3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73개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입주기업 누적 매출액 174억원, 투자유치 953억원, 지원사업선정 156억원, 지식재산권 515건 등 성과를 냈다.
이번 모집 대상은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 기업으로 20팀 내외를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까지며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소재 '창업 HERE-RO' 2~5호 거점센터에 입주해 창업공간 무상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멘토링·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에 의한 투자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에서 입주기업 홍보 등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 김태완 단장은 "이번 모집은 초기 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글로벌 혁신기술 관련 스타트업을 비롯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력 있는 스타트업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