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송파구 잠실역 인근 CCTV에 포착됐던 실종 초등학생의 모습이 잡힌 폐쇄회로(CC)TV 모습. [사진=연합뉴스]
강원도 춘천에서 초등생을 유인해 충북 충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갔던 50대 남성이 지난해 7월과 11월에도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56)씨가 지난해 7월 19일에도 13세 여중생 B 양을 자신의 거주지인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창고로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기 시흥경찰서는 B 양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 씨의 거주지 인근에서 혼자 있는 B 양을 발견했다. 이후 B 양이 피해 사실을 진술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그대로 종결됐다.
또한 A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강원 횡성에 거주하는 중학생 C 양에게 SNS를 통해 접근해 자신의 거주지로 유인했고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C 양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A 씨를 실종아동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나 A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C 양도 피해 사실을 진술하지 않아 구속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 씨가 유인한 미성년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A 씨는 지난 2월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생 D 양을 서울로 유인한 뒤 자신의 거주지인 충주로 데려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춘천지법은 지난달 17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 양과 C 양 사건은 최근 A 씨의 여죄를 조사하던 중 발견됐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D 양 사건과 병합될 것으로 보인다.
14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실종아동법 위반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A(56)씨가 지난해 7월 19일에도 13세 여중생 B 양을 자신의 거주지인 충북 충주시 소태면의 한 창고로 유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경기 시흥경찰서는 B 양에 대한 실종 신고가 접수된 이후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A 씨의 거주지 인근에서 혼자 있는 B 양을 발견했다. 이후 B 양이 피해 사실을 진술하지 않으면서 사건은 그대로 종결됐다.
또한 A 씨는 지난해 11월에도 강원 횡성에 거주하는 중학생 C 양에게 SNS를 통해 접근해 자신의 거주지로 유인했고 경찰은 A 씨의 집에서 C 양을 발견했다. 현장에서 경찰은 A 씨를 실종아동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으나 A 씨가 혐의를 부인하고 C 양도 피해 사실을 진술하지 않아 구속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 씨가 유인한 미성년 피해자는 모두 3명으로 늘어났다.
A 씨는 지난 2월 춘천에 거주하는 초등생 D 양을 서울로 유인한 뒤 자신의 거주지인 충주로 데려갔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 씨는 자신의 혐의 대부분을 인정했고 춘천지법은 지난달 17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B 양과 C 양 사건은 최근 A 씨의 여죄를 조사하던 중 발견됐으며 추가 수사를 통해 D 양 사건과 병합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