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이날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올해 국민연금 급여액이 전년 대비 20% 가량 급증할 전망으로 이는 수급자 수 증가가 주요 원인이며 추후 납부 신청자가 대거 수급자로 전환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라는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2023년도 국민연금 급여 지급액 예산 규모는 36조2000억원으로 전년도 34조1000억원 대비 2조1000억원 증가한다"고 부연했다.
복지부는 "올해 예산 증가액 2조1000억원 중 1조5000억원은 물가인상(3.8%) 등에 따른 1인당 평균 급여액 인상, 6000억원은 보험료 추납자를 포함한 전체 수급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