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이후 2년여 만에 거래 재개... 영업실적 전년比 흑자 전환
28일 한국정밀기계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날 한국거래소가 이 회사에 대해 상장 유지를 결정한 데 따른 영향인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정밀기계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약 29% 상승한 37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21년 2월 5일 매매 거래가 정지된 이후 2년여 만에 거래가 다시 재개됐다. 회사는 과거 5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개선기간을 부여 받은 바 있다.
한편 회사 영업실적은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전년 대비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매출 423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2021년 매출액은 148억원, 영업손실 109억원, 당기순손실 109억원이었다. 코로나19 완화로 매출 및 수주가 증가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