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중공업부문 신규 수주 2조6500억원 예상... 수주 호조세"
"IRA 시행으로 공급망 재편되는 과정에서 미국 제조법인 수혜 예상"
유럽지역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개발 흐름에 맞춰 ESS 수주 확대 전망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효성중공업이 미국지역 전력기기 공급자 우위 시장으로 수주와 실적개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면서 국내 증시에서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3일 오전 11시경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6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는 2조6363억원으로 해외수주 증가로 인해 대폭적으로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효성중공업은 전력파트 부문에서 해외수주 비중을 2021년 40%에서 2022년 55%로 올렸고, 전력기기 해외수주 확대가 지난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는 2조6500억원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주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현재 미국지역 내 송배전 기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가 인상 및 수주물량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효성중공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현재 미국에서는 꾸준히 전력 계통에서 탈탄소화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과 관련된 신규 송배전 설비 발주가 향후 증가하면서 효성중공업 수주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리쇼어링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등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과정에서도 미국 제조법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유럽지역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개발 흐름에 맞춰 기존 변압기·차단기 뿐 아니라 ESS 수주도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효성중공업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1653억원·영업이익 2083억원·당기순이익 1219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올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고마진 전력기기 수주가 매출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미국 제조법인 적자폭 축소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효성중공업은 3일 오전 11시경 전 거래일보다 3.60% 오른 6만9100원에 거래 중이다.
하이투자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효성중공업의 지난해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는 2조6363억원으로 해외수주 증가로 인해 대폭적으로 늘어났다고 진단했다.
이상헌 애널리스트는 "효성중공업은 전력파트 부문에서 해외수주 비중을 2021년 40%에서 2022년 55%로 올렸고, 전력기기 해외수주 확대가 지난해 수주 증가를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올해 중공업 부문 신규 수주는 2조6500억원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주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현재 미국지역 내 송배전 기기 수요는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은 제한적인 상황으로 판가 인상 및 수주물량 확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효성중공업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이투자증권은 현재 미국에서는 꾸준히 전력 계통에서 탈탄소화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 대규모 태양광 및 풍력 발전 등과 관련된 신규 송배전 설비 발주가 향후 증가하면서 효성중공업 수주 확대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미국 리쇼어링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시행 등으로 공급망이 재편되는 과정에서도 미국 제조법인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유럽지역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개발 흐름에 맞춰 기존 변압기·차단기 뿐 아니라 ESS 수주도 확대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효성중공업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 4조1653억원·영업이익 2083억원·당기순이익 1219억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될 것"이라면서 "올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고마진 전력기기 수주가 매출에 반영될 뿐만 아니라 미국 제조법인 적자폭 축소로 인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