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마지막 원내대책회의 주재
"민주당, 실패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는 정당"
오는 5일 후보 등록 후 7일 의원총회서 새 원내대표 선출
◆…마지막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하며 의원들과 인사하는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공포 촉구 결의대회에 대해 "엑스포 실사단이 국회 방문하기 직전에 국회 내에서 삭발식까지 해야 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양곡관리법이 우리 농업 전반과 국가재정에 미칠 악영향과 민주당의 일방적인 강행 처리에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재의요구권(행사)을 건의하겠다는 말을 해왔다"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이런 무리한 법을 막을 방법은 재의요구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어제 국회에서 삭발식까지 하며 규탄대회를 열었다"며 "엑스포 실사단이 국회 방문하기 직전에 국회 내에서 삭발식까지 해야 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실패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는 정당"이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임대차 3법, 4대강 보 해체, 북핵정책, 탈원전정책, 소주성 정책 등 그 폐단이 지금도 드러나고 모두 민주당이 숫자의 힘으로 우리 당의 이야기 듣지 않고 밀어붙여 처참한 실패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민주당은 '쌀값 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농민 대표 4인의 삭발식을 진행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소회로 "그간 회의에 참석해 대책을 말한 간사님들, 상임위원장님들, 사무처, 보좌진, 언론인들께 감사하다"며 "새 원내대표가 와도 변함없이 많이 도와서 우리 당이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하게 도와달라"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후보등록을 진행하고 7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한다.
주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양곡관리법이 우리 농업 전반과 국가재정에 미칠 악영향과 민주당의 일방적인 강행 처리에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재의요구권(행사)을 건의하겠다는 말을 해왔다"며 "여소야대 상황에서 이런 무리한 법을 막을 방법은 재의요구권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은 어제 국회에서 삭발식까지 하며 규탄대회를 열었다"며 "엑스포 실사단이 국회 방문하기 직전에 국회 내에서 삭발식까지 해야 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고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실패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못하는 정당"이라며 "(문재인 정부 시절의) 임대차 3법, 4대강 보 해체, 북핵정책, 탈원전정책, 소주성 정책 등 그 폐단이 지금도 드러나고 모두 민주당이 숫자의 힘으로 우리 당의 이야기 듣지 않고 밀어붙여 처참한 실패로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반성이나 사과는 커녕 같은 실수를 반복하면서 밀어붙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 민주당은 '쌀값 정상화법 공포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정훈, 민주당 이원택 의원과 농민 대표 4인의 삭발식을 진행했다.
한편 주 원내대표는 이날 마지막 원내대책회의를 주재한 소회로 "그간 회의에 참석해 대책을 말한 간사님들, 상임위원장님들, 사무처, 보좌진, 언론인들께 감사하다"며 "새 원내대표가 와도 변함없이 많이 도와서 우리 당이 내년 총선에서 꼭 승리하게 도와달라"라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내대표 경선을 위한 후보등록을 진행하고 7일 오전 10시 의원총회를 열어 원내대표를 새로 선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