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 증권 대상 자산 발굴부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운용 전 과정
ST 발행·유통 플랫폼 서비스, ST 상품개발 서비스, 관련 규제 분석·대응 서비스
기존 주식 시장에서 거래하기 어려웠던 자산·혁신 기술을 활용한 자금 조달
◆…사진=SK(주) C&C 제공
SK㈜ C&C(사장 윤풍영)는 5일, 토큰 증권(ST)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위한 'ST 올인 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ST 올인원'은 토큰 증권 대상 자산 발굴부터 자산 가치 평가, ST 상품 설계, ST 발행 및 운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포괄하며 단계별로 사업자를 연계시키는 토큰 증권 종합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에 거래가 어려웠던 사내 자산을 기반으로 토큰 증권 발행을 희망하는 기업을 비롯해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기업, 토큰 증권 자산 가치 평가 기업들이 신뢰성 있고 안전한 토큰 증권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개발했다.
'ST 올인원'은 '체인제트 ST 플랫폼'을 중심으로 ST 발행·유통 기업용 플랫폼 서비스, 기초 자산 보유 기업용 ST 상품개발 서비스, 법률 자문·컨설팅 등 관련 규제 분석 및 대응 서비스로 구성했다. 기업들은 자신이 필요한 영역의 ST 서비스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ST 올인원' 내에서 자신들이 가진 전문 역량 제공을 희망하는 기업들도 서비스 영역을 골라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주식 시장에서 거래하기 어려웠던 자산을 활용한 토큰 증권 사업 희망 기업들은 'ST 올인원' 서비스 이용 만으로 자산 가치 평가부터 ST 발행까지 한 번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내 혁신 사업이나 기술 투자가 필요한 기업도 토큰 증권으로 자금 조달을 타진해 볼 수 있다.
증권사 등 토큰 증권 발행 및 등록 관리기업은 신규 토큰 증권 고객을 빠르게 확인해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토큰 증권 상품 딜소싱, 상품 설계, 블록체인 서비스 등 기술적 지원도 받아볼 수 있다. 자산 운용사나 법무법인 등도 토큰 증권형 특정 자산 및 혁신 기술을 중심으로 가치 평가부터 법률 지원, 서비스 컨설팅 등 토큰 증권 신규 서비스를 개발해 전개할 수 있다.
SK㈜ C&C는 이번 'ST 올인원' 이용 및 참여 기업과 함께 토큰 증권 규제 샌드박스 참여 및 사업 공동 개발도 추진할 계획이다. 토큰 증권은 건물, 상품, 미술품, 기술 등 기초 자산 유형에 따라 여러 서비스로 전개할 수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규제 샌드박스 적용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는 시장이다.
SK㈜ C&C 최철 WEB3.Tech그룹장은 "ST 올인원으로 기업 누구나 보유 중인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토큰 증권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토큰 증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투자 생태계를 조성하며 'ST 올인원' 이용 기업 모두 빠르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SK㈜ C&C는 'ST올인원' 서비스 출시에 앞서 모집한 다양한 파트너사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매력적인 토큰 증권 생태계 구축에 나서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