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펜션 등 24채 전소, 산림피해면적 103ha 추청
주민 303명, 관광객 708명 등 1000여 명 대피
소방 대응 3단계 총동원 진화작업 중…강풍에 헬기는 대기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확산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제공)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주택과 펜션 등 24채가 전소되는 등 모두 40채가 피해를 입었다. 인근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은 긴급 대피했다.
소방청은 11일 이날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낮 12시 30분 기준 인근 주택 28채와 펜션 12채 등 모두 40채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40채 가운데 주택 19채와 펜션 5채 등 24채는 전소했고 나머지 주택 9채와 펜션 7채 등 16채는 부분 소실했다.
강릉시는 세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대피할 것을 알렸다. 현재까지 147가구 303명의 주민이 강릉 아레나와 사천중학교 등으로 각각 대피한 상태며 인근 호텔에 머물던 관광객 708명까지 더하면 대피 인원은 1011명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피해면적은 낮 12시 30분 기준 103ha로 추정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발생한 산불로 오전 9시 43분에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소방청은 인력 1277명과 장비 10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현장 인근에 헬기 10대를 대기시켰다. 다만 강풍으로 인해 헬기를 띄우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11일 이날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낮 12시 30분 기준 인근 주택 28채와 펜션 12채 등 모두 40채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40채 가운데 주택 19채와 펜션 5채 등 24채는 전소했고 나머지 주택 9채와 펜션 7채 등 16채는 부분 소실했다.
강릉시는 세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대피할 것을 알렸다. 현재까지 147가구 303명의 주민이 강릉 아레나와 사천중학교 등으로 각각 대피한 상태며 인근 호텔에 머물던 관광객 708명까지 더하면 대피 인원은 1011명이다.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피해면적은 낮 12시 30분 기준 103ha로 추정된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발생한 산불로 오전 9시 43분에 최고 대응 수위인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됐다. 산불로 소방 대응 3단계가 발령된 것은 올해 들어서는 처음이다.
소방청은 인력 1277명과 장비 109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며 현장 인근에 헬기 10대를 대기시켰다. 다만 강풍으로 인해 헬기를 띄우지는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