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테이지나인 제공
스테이지나인 관계자는 "오피스, 라운지, 부대시설을 제공하는 서울권 메이저 공유오피스가 강동권에 들어서는 것은 스테이지나인이 처음"이라며 "예비 사업자, IT 업계 종사자, 재택근무자 등 적당한 업무공간이 없어 카페를 전전했던 고객을 위한 업무 공간이 제공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나인은 지점 확장과 더불어 공유오피스에 입주하기엔 큰 80인 이상 기업을 대상으로 한 층을 통으로 임대해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커스텀오피스, 코로나19 이후 수요가 급증한 거점 오피스, 건물 찾기부터 인테리어까지 책임지는 그로우나인 등 수요 맞춤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근에는 공실 문제를 겪고 있는 건물주의 건물에 공유오피스를 입점하고 위탁운영하는 상품으로 공간을 늘려가고 있다.
신규 지점은 강동지역 첫 전용면적 271평의 공유오피스로 하남풍산·미사역 역세권 입지와 함께 미사조정경기장 조망권 등을 갖춘다. 대형 라운지, 미팅룸, F&B존, OA존, 폰부스 등 업무에 필요한 인프라와 몰입형 핫데스크가 제공되며 워킹 카페 공간도 마련된다.
신창헌 스테이지나인 대표는 "2014년 이후 전국 8개 지점을 오픈했으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전 지점 공실률 1% 미만을 유지하고 있는데 퀄리티 높은 직원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였고 편의를 위한 자체 앱을 개발했다"면서 "장기 계약건이 많고 재계약률이 높은 것은 전통 업무 공간을 벗어나 거점오피스, 재택근무, 워케이션 등 대안 오피스에 대한 관심과 수용도가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가 원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의 규모, 성장 속도, 업종 특성에 따라 점점 다양해지는 업무공간에 대한 니즈에 대응하고자 공유오피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업무공간 솔루션을 제공해 일과 관련된 부분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편의성을 줄 수 있는 워킹스페이스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