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위드림 위드맘’ 전개
2019년부터 3.8억원 지원
◆…현대백화점면세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면세점 제공
현대백화점면세점이 그룹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 '위드림' 경영 일환으로 저소득층 미혼모의 사회적·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에 힘을 쏟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18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저소득층 미혼모 지원사업 '위드림 위드맘'에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지난 2019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수도권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미혼모를 대상으로 출산 전후 의료 및 산후조리비, 생계·양육비 등 경제적 지원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는 미혼모 자립 지원사업인 위드림 위드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지원금 3천만원까지 포함하면 5년간 3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번 지원금은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저소득층 미혼모 100명에게 사용할 예정이다. 특히, 위드림 위드맘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미혼모에게는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인턴 실습, 취업 지원 기회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홀로 아기를 키우는 미혼모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매년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그룹의 통합 ESG 브랜드인 '리그린·위드림' 추진 전략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저소득층 노인·장애인·미혼모·아동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