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는 실용적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서부산세무서 등 6개 세무서에서 올라온 6건의 혁신사례를 발표했고 열띤 토론을 펼쳤다.
정상곤 청장은 “세무행정의 현장인 일선 세무서에서 채택된 중요한 현안들을 소중하게 여겨야 된다”고 말하고 “미비점을 보완한 후 우수추진 내용은 전 관서에 파급하라”고 지시했다.
또 “세정혁신의 성과가 국민 속으로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으며 “따뜻한 세정이 우리 직원들의 생활습관에서 실천되고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청장은 회의에 앞서 ‘이 달의 혁신공무원’에 선정된 납세지원국 박명환, 서부산세무서 신관호, 동래세무서 문원수 조사관을 시상, 치하했다.
박명환 조사관은 큰 이익을 얻고도 체납처분을 면탈할 목적으로 명의신탁한 부동산을 확인, 소를 제기해 승소 조세채권 26억을 확보했고, 신관호 조사관은 근로장려세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업종별 대표사업자의 건의사항을 수용하여 ‘노무비 관리프로그램’을 개발·보급했으며, 문원수 조사관은 벼룩신문에 ‘세금상식’ 코너 개설 및 주1회 원고 게재로 납세홍보를 강화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