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대 캠퍼스타운 사업단 제공
서울대학교와 관악구청은 21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을 보유한 (예비)창업기업을 지원하고자 '2023년-2차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기업 모집 경진대회(추천형)'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단은 캠퍼스타운 종합형 3기 사업에 선정된 이래 2023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 100개를 양성하기 위해 혁신기업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
사업단은 2020년 6월 입주기업 선발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선발해왔다. 현재까지 83개 스타트업(현재 41개 입주 중, 42개 기업 졸업)을 발굴했다. 기업들은 서울대학교 캠퍼스타운 입주 후 누적 투자 유치 1004억원, 매출 180억원, 사업비 174억원을 지원 받았다.
이번 모집대상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예비)창업팀 또는 창업 3년 이내(초기) 기업으로 선정 규모는 8팀 이내이다. 대표자 연령이 만 39세 이하인 청년창업기업에 해당해야 하며, 중소벤처기업에 등록된 액셀러레이터, TIPS 운영기관 및 벤처캐피탈이 추천한 기업에 한해 해당기관이 발급한 추천서를 제출하여 지원할 수 있다. 특히, AI, 빅데이터, 로봇, 핀테크, 블록체인, 바이오테크 등 혁신기술 관련 아이템을 우대한다.
입주기업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낙성대동 또는 대학동 소재 '창업 HERE-RO 2~5' 거점센터에 입주한다. 사업단은 창업공간 제공, 서울대학교 교수 및 연구진 기술 연계, 수요 맞춤형 컨설팅 및 네트워킹 지원, 데모데이 운영을 통한 투자 유치 지원 및 상시 투자자 연계 지원, 사업단 홍보 채널에서 입주기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이번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5월 7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