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LG전자
팬데믹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된 헌혈 캠페인으로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이어지고 있으며 회사를 방문한 헌혈 차량에서 헌혈 후 받거나 이미 보유한 헌혈증을 기부하면 이를 모아 필요한 직원 가족이나 희귀 질환,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
올 초 서초R&D캠퍼스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전국 사업장에서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는 중으로 지난 18일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파크, 중구 LG 서울역 빌딩, 평택 LG 디지털파크 등에서 진행했으며 19일 여의도 LG 트윈타워, 20일 창원 LG 스마트파크에서도 이틀간 진행했다.
25일과 27일에는 각각 서울 금천구 가산 R&D 캠퍼스와 구미 LG 퓨처파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후 2년여 만에 재개된 사내 헌헐 행사에 사무직 대의기구 주니어보드(Junior Board) 주도로 현재까지 1천여 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LG전자 노동조합도 USR(노조의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뜻을 함께하며 캠페인에 참여하는 임직원은 더욱 늘고 있다. 지난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헌혈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임직원이 보유한 헌헐증을 기부받아 캠페인을 이어왔다. 2004년부터 지금까지 사내 헌헐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국내·외 임직원들은 2만 5천여 명에 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