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심각한 치안 문제. 이 주 최소 19개 도시에서 총격과 화재 발생
<앉아서 보는 세계>
현지시각으로 3월 14일 수요일 이른시간
브라질의 북동부 대서양 연안에 위치한 나탈의 한 슈퍼마켓에 수상한 무리들이 나타났습니다.
최소 6명의 용의자들은 모자로 얼굴을 가리고 있습니다.
이들은 슈퍼의 철문 일부를 뜯고 건물 입구의 창문을 깬 후 슈퍼 안으로 침입했습니다.
한 남성이 연료병을 던지고 불을 지르자 그들중 한 명은 하마터면 몸에 불이 옮겨 붙을뻔 했습니다.
현병대에 따르면 화재는 범행 몇 분 뒤 소방서보다 빨리 도착한 현병들에 의해 진압되었습니다.
이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슈퍼 주인은 금전적인 손실을 입었습니다.
이 주의 최소 19개의 도시에서는 공공 건물, 상점, 차량 등 에서 총격과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조직 범죄에 의한 조직적인 행동이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멕시코의 비영리 단체인 '공공안전과 사법 정의를 위한 시민위원회'에서 2019년 3월 14일(현지시간)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폭력적인 도시 8위에 브라질 나탈이 올랐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