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해곡물협정 파기 될 위기, 물가 비상등 켜질까
[동영상 요약]세계 식탁 물가 위기.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바닷길로 수출할 수 있게 한 흑해 곡물 협정이 파기될 상황.
흑해 곡물 협정이란 :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길이 막혀 전 세계 곡물 가격이 폭등하자 지난 7월 체결된 협정, 4개월 기한으로 체결된 협정은 지난해 11월 다시 4개월 연장
러시아는 서방이 러시아 농업 및 비료 수출에 대한 제한을 해제하지 않으면 협정의 재연장을 파기하겠다고 엄포.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군이 크림반도 흑해에서 민간 기반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입장.
앞서 미국과 서방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러시아 은행들을 스위프트(SWIFT)에서 퇴출.
흑해 항로가 차단되면 국제 곡물 시장에 큰 위협. 해바라기유, 옥수수, 밀 등 해마다 4500만 톤의 곡물을 공급하고 있는 상황. 협정이 파기되면 해바라기유를 사용하는 라면, 곡물 사료를 먹는 닭의 계란, 육류들의 가격이 올라갈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