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휘발유 가격과 경유 가격 모두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둘째 주(5.7~5.11)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2.3원 하락한 리터당 1648.9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20.7원 내린 리터당 1721.4원이다.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2.4원이 높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6.9원 하락한 1611.0원으로 전국 평균 가격보다 37.9원이 낮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659.4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리터당 1616.8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2023.05.12 21시 기준 *랜덤 표출 자료=한국석유공사 오피넷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23.9원 내린 리터당 1505.6원으로 집계됐다.
상표별로는 GS칼텍스가 리터당 1518.3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는 1474.8원으로 가장 낮았다.
5월 둘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1.4달러 상승한 배럴당 76.0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0.3달러 오른 배럴당 84.4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0달러 상승한 배럴당 89.7달러를 각각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 유가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 둔화, 미국 주간 석유제품 재고의 감소, 캐나다 앨버타주 산불에 의한 석유 생산 차질, 이라크의 4월 원유 생산량 감소 발표 등의 요인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